철원군, AI 로봇‘다솜이’또 하나의 가족되어 감성케어 돕는다철원군 보건소, ‘AI 케어로봇 다솜이’ 어르신 및 보호자에게 큰 호응
철원군이 운영중인 인공지능(AI)케어로봇 ‘다솜이’가 군민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며 어르신 및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철원군 보건소는 2022년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및 건강취약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케어로봇을 62대를 활용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인공지능(AI) 케어로봇은 “어르신 식사하셨나요?”등의 음성으로 친구처럼 대화를 할 수 있고 약 복용 시간 등을 알려주는 편의기능과 긴급상황 발생시 보호자 및 보건소 관제시스템으로 응급 콜 알람(SOS)을 제공하는 기능이 있어 비대면 돌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2022년 철원문학 제19호에 “인공지능 케어로봇”과 관련된 시가 게재되어 화제이다. 인공지능 케어로봇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의 보호자는, “어머니 혼자 살다 보니 대화할 상대도 없고 약 복용시간도 깜빡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솜이가 말동무도 해주고 약도 먹으라고 알려줘서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감동받은 느낌을 철원문학 지에 시를 써서 게재했다.
철원군 보건소는 향후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수면 등 개인별 생활패턴 데이터를 분석해서 대상자의 특이행동 등 발생시 타부서 의뢰, 병원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 돌봄을 살피는데 인공지능 케어로봇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군민 건강과 안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발굴해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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