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마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1월 14일부터 21일까지, 7천만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광양시가 설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마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7,000만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구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 영수증을 지정된 장소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6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51,000원 이상~68,000원 미만은 1만 5천 원 ▲34,000원 이상 ~ 51,000원 미만은 1만 원 ▲17,000원 이상~34,000원 미만은 5천 원이다.
소비자 선호도 제고를 위해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은 포함되지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지급액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시장을 찾기 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1월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기간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 역시 지류형은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카드형 및 모바일은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아진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행사가 장기화된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문화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과 가격, 품질, 서비스 등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