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문화원 시무식 5일 순창문화원(원장 전인백)은 순창문화원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역대원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순창문화의 성숙한 발전을 기원하고 군민 안녕을 기원하며 초헌관에 최영일 순창군수, 아헌관에 신정이 군의회의장, 종헌관에 오은미 도의원이 각각 제관이 되어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지난해 순창문화원에서 만든 『누정과 시문학』, 『여암유고 1ㆍ2』, 『설공찬전과 내동마을 500년사』 책자를 나눠 주었다.
전인백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에는 순창문화원의 근간을 공고히 하는 해로 삼고, 순창 판소리 연구, 여암 신경준 선생의 업적 재조명을 비롯해 순창의 동학농민운동의 재조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여암 신경준 선생과 5대 판소리 명창 재조명, 추령장승축제를 전국 규모로 확대해 순창의 문화적 정체성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