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모자보건특화 보건지소 모유수유클리닉이 이렇게 바뀝니다산모들의 만족도·요구도 조사 결과 반영해, 올해 모유수유클리닉 확대 운영
서울 서초구는 올해부터 서초보건지소의 모유수유클리닉을 더욱 확대 운영한다.
이번 모유수유클리닉은 지난해 서비스를 이용한 산모 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개선됐다. 조사 결과는 △유방관리 서비스 강화 △모유수유 상담 상시 이용 △문제 해결 시까지 이용 횟수 확대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부터는 국제 모유수유전문가와 유방관리 전문가에게 상담받고 싶은 내용을 사전 신청하면 해당 전문가가 젖몸살 예방 관리, 수유자세, 단유교육 등 산모에게 필요한 맞춤형 개별코칭을 진행한다.
또, 모유수유 관련 궁금증이 있는 산모는 상시로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상담실을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방관리 전문가에게 울혈예방과 통증 완화 마사지를 문제 해결 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제공 받을 수 있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매주 월요일 13시부터~16시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건강부모e음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 현장 방문 접수,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보건지소 건강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모유수유클리닉을 통한 개별 맞춤 코칭과 전문적인 관리로 엄마와 아이의 애착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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