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전주, 중화·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시, 4일부터 7일까지 중화·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 대상 팸투어 운영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중화·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여행사 공략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중화·동남아 관광객 모객을 위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전주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대만의 현지 여행사 관계자 5명과 그간 중화·동남아 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2명이 초청됐다.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석자들은 △전주비빔밥 체험 △한복 입고 경기전 관람하기 △가맥, 막걸리, 남부시장 야시장 등 야간관광콘텐츠 체험 △모주 만들기 체험 △전통 소리 체험 등 전주시와 인근 연계 시·군 관광자원을 답사하면서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했다.
특히 팸투어 참여 여행사 관계자들은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인근 시·군을 연계할 경우 체류형 상품 개발에 유리하고,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합하다”며 2023년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에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사는 관광객 모객을 위해 싱가포르의 ‘나타스 홀리데이’와 말레이시아의 ‘마타페어’ 등 각 나라별 대형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전주 방문 관광상품 판매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숙박관광객 5명 이상 유치할 경우 숙박비와 문화체험비 등의 일부를 지원하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의 매력에 빠지도록 팸투어 참여 여행사에 차별화된 관광자원 및 관광콘텐츠를 제공하여 국가별 특성을 고려해 매력적인 전주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팸투어 등 활성화 사업을 다각도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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