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2023년에도 코로나19 방역현장 지원에 총력대응2022년 감염병 전담구급대 편성 및 한시인력 채용을 통한 방역현장 지원에 만전
전남소방본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구급이송체계 구축 및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대응 할 방침이다.
소방본부는 작년 상반기 오미크론 재유행에 따라 구급이송 수요가 급증하여 일반구급 이송체계 공백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환자 이송을 위해 ‘감염병 전담구급대’를 도내 시·군별 1대씩 총 23개대를 운영 했다.
또한 국비19억원을 지원받아 기간제 한시인력을 112명 채용하는 등 방역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시에 지원하여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작년 한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도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구급대가 이송한 확진(의심)자 이송은 총 9,847명이며, 누적 이송인원은 총 2만 2천여 명에 달했다.
특히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이송 비율이 전체 이송인원의 84%를 차지했으며 주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고열, 전신쇠약, 근육통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구급이송은 20년부터 매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시(市) 단위는 순천, 목포, 여수 순으로, 군(郡) 단위는 담양, 화순, 무안 순으로 많은 이송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작년 한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맞서 확진자 이송과 방역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해준 모든 소방공무원을 격려하며, “올해도 코로나 확산세 지속 및 신종변이바이러스 등장에 따른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구급대응체계를 강화하여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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