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공수의 4명 위촉…가축전염병 예찰활동 강화지역 가축사육 농가의 동물 진료, 구제역 예방접종 등 지원
봉화군은 지난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수의사 4명을 올해 봉화군 공수의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하종성 내성동물병원장, 이재석 영광동물병원장, 하종엽 수의사, 김서필동물병원장으로 올 한해 담당 공수의 지역 가축사육 농가의 동물 진료, 구제역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 산란계 밀집단지 AI 간이검사 및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공수의는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진료 업무의 적정을 도모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있는 수의사 및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의사에게 동물의 진료, 동물 전염병의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시장·군수가 위촉하는 법정 업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의 예천군, 성주군, 칠곡군의 가금농장에서도 발병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해 엄중한 상황으로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역의 가축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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