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통합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오는 9일 개시

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은 기존 도서관에서 구매한 전자책만 이용 가능해 인기도서의 동시 이용과 신간도서 업데이트에 한계가 있는 소장형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한 서비스이다.

새로 시작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동시 이용인원 제한이 없으며 매월 1,000여권의 신간이 업데이트되어 이용자들이 빠르게 신간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제공되는 전자책 권수도 기존 2만6,000권에서 7만권으로 대폭 늘어나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전자책 대출은 PC, 스마트폰으로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부커스 어플을 다운 받아 ‘김해시립도서관’을 검색하면 된다. 1인당 1회 7권까지 대출 가능하며 이용 기간은 14일이다.

서비스 시행과 함께 매월 전자책 다독자 3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전자책·오디오북 등 비대면 독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새롭게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독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