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설 연휴 대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대규모점포 및 버스터미널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27개소(대규모점포 22개소, 운수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각 분야(건축, 전기, 가스) 민간전문가 및 소방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 비상구 확보 및 피난 방화시설 안전관리 ▲ 시설물 주요구조부 손상 여부 ▲ 구조물 균열 및 지반침하 위험 여부 ▲ 누전차단기 및 비상 발전기 상태 확인 등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이정제 안전총괄담당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하여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으며. 시설물 관리주체도 안전점검에 솔선 참여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