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국가암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은 만 54세 이상 74세 미만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은 관내 의료기관인 △미래산부인과 △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우리병원에서 받거나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진천군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이번 달 17개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 일정은 △문백보건지소(17일) △초평보건지소(18일) △광혜원 보건지소(25일) △이월보건지소(26일) △백곡보건지소(27일) △덕산보건지소(30일) △진천군보건소(31일)이며,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6대 암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니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도록 검진 대상에 해당하는 군민들은 꼭 검진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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