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새해 농업인 첫 번째 실용교육이 농업인단체 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돕고 새로운 기술 습득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및 농업인단체 역량강화 교육, 강원도농업기술원의 주요 연구성과 및 영농활용, 동해시 농정시책 사업 설명회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동해시 독서 홍보대사 김을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의 ‘밥心, BOOK心, 言心’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더불어 사는 세상과 소통 교육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실용교육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사과, 옥수수, 고추 등의 작목 과정과 마케팅, 농산물가공, 농업기계 안전 등의 작목 외 과정으로 총 11회 진행되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매 교육과정마다 연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교육이수와 편의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농사를 지으며 어려웠던 부분이 해소되고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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