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전업농남해군연합회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2020년부터 (사)쌀전업농남해군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류창봉 회장은 “작년 한해는 벼 수확량도 저조하고 수매값도 많이 떨어졌으며, 농자재 값은 많이 올라서 농업경영에 많이 힘들었다“며 “지난 해 아쉬움을 다 털어버리고 금년 새로운 도전으로 풍년 농사 잘 지어 좋은 가격 받고 남해군 농업인 모두가 다 잘 사는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주시는 쌀전업농 회원분들 덕분에 쌀 산업이 유지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고품질 남해 쌀 생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