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추진230개소에 시설 개선 지원, 44개소에 디지털 기술 도입 지원
창원특례시는 3高(금리·물가·환율)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창업을 한 지 6개월이 지났고 신청일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이달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내 구청 경제교통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작년과는 달리 제로페이 가맹 사업장 조건을 삭제하고, 지원 비율을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70% 이내로 조정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빠른 속도로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 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빙로봇,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시스템 등의 디지털 기술 도입 비용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도 창업을 한 지 6개월이 지났고 신청일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2월 1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내 구청 경제교통과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5년간 1,800여개 소상공인 사업장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온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이 올해에도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 또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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