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오는 13일부터 청양투어패스 가맹점을 확대하고 이용요금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는 투어패스는 할인판매가 가능한 통합상품권으로, 지난해에는 유료 관광지 4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인 이용 가능 가맹점이 대폭 확대됐다.
청양투어패스를 구매하면 자유 이용시설에 포함되는 유료 관광지 4곳(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칠갑산천문대)의 무료입장과 ▲카페(코멜리, 미스터브리즈, 카페 515, 한옥카페 담연, 앵무새정원 꽃단지, 꽃이머무는자리, 이호갤러리, 앵화당, 콘벨트) 등 9곳이 제공하는 기본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숙박시설(호텔 소노, 알프스글램핑)과 음식점(칠갑산골, 까치네흥부가든, 청양우거디), 체험시설(이플아토, 꽃피는산골협동조합), 카페(메르시, 장터커피) 등 9곳의 가맹점에서 5~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양투어패스는 ▲오픈마켓(지마켓, 옥션, 11번가) ▲소셜커머스(티몬, 쿠팡, 위메프) ▲네이버 예약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고운식물원 겨울 휴관 기간인 3월 1일 이전에는 8,900원이고 3월 2일부터는 9,900원으로 예정돼 있다.
군은 특히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열리는 칠갑산얼음분수축제와 연계한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양투어패스에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입장권을 파격가 9,000원에 제공하는 내용으로 400매 한정이다. 네이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겨울철 가족여행을 계획한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청양투어패스 개발과 판매를 통해 관광지 연계성을 강화하고 숙박업체와 카페 등 제휴업체를 확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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