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올해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육복(생활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공약인 0세에서 18세까지 실질적인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올해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체육복(생활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개 중학교 신입생 750명, 10개 고등학교 신입생 1,3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 개선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총 88개 사업에 41억 원의 교육경비를 편성했다.
고교 무상교육비 2억 8천만 원,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비 3억 4천만 원, 유초중고 무상급식비 22억 3천만 원, 시내버스 무상교통 3억 7천만 원 등이다.
시는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 대중교통 등 이른바 4대 무상교육을 실현하며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읍면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읍면 7개 중학교에 통학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중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월 3만 원씩 생활복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도시 공주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는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주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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