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23년 당초예산 기준 역대 최대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확보한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 823억원과 부동산교부세 212억원을 합한 1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107억원 늘어난 금액이며, 특히 보통교부세는 전년 639억원 대비 28.8%, 184억원이 증액되어 당초예산 기준 역대 최대금액을 확보했다.
군은 그동안 지방교부세 증액 확보를 위해 기준재정수요 측정항목별 표준행정수요액에 대한 통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건전재정 운영과 지역 균형수요 등 보정수요에 대한 산정지표를 분석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세종사무소와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중앙부처 수시방문을 통해 지방교부세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돌봄환경조성 · 지역경제활성화 · 농업의 스마트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여 민선6기 공약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예산 5천억원 시대를 향해, 올 한 해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해 증평 미래 100년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