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보건소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감염취약시설 현장교육 |
대구 동구보건소가 새해부터 동구지역 요양병원, 장애인 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 시설 11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감염취약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의 코로나 감염율이 집단생활로 집단감염이 60%이상 발생했으며, 시설 종사자의 감염관리 인지도 및 수행도 부족에 따른 감염취약시설의 문제점이 부각된 것에 따른 조치다.
교육은 1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수·금 하루 2시간씩 진행된다. 내용은 올바른 손 위생 방법 및 절차,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교육, 시설의 위생관리 방역조치, 환경 소독제 사용법,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 · 대책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여전히 코로나19 감염병은 진행중이고, 최근에는 중국발 코로나 감염 증가추세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기점으로 선제적 감염병 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