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 2023년 소방안전교부세 677억 확보 |
전남소방본부는 2023년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는 소방안전교부세 67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교부세는 ’15년 담배값 인상에 따라 신설된 교부세로 담배 1갑당 부과하는 개별소비세(594원)의 45%를 재원으로 25%는 인건비, 20%는 소방·안전분야 사업에 투자된다.
2023년 소방안전교부세 교부 총액은 8,692억으로, 전라남도는 755억(8.7%)을 교부받으며, 이 중 전남소방이 인건비와 사업비 등 677억원이 사용된다.
전남소방본부는 소방안전교부세 사업비의 사용목적과 취지에 맞게 노후 소방장비 보강 등에 재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소방차량 교체·보강 95억(9종 27대), 소방학교 교육시설 확충 48억, 화재·구조·구급장비 보강 51억 등이다.
김조일 본부장은 “노후 된 소방장비를 개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