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1일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주남저수지를 후대에 온전히 보전하기 위한 생태교육 자료 구축과 국민 참여형 홍보를 위한 ‘2022년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굿데이갤러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참여하여 축사를 통해 입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기쁨을 함께했으며 이종수 주식회사 무학 사장 등 여러 내빈 또한 참여하여 기념사를 통해 창원특례시와 (재)좋은데이나눔재단이 함께한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을 뜻깊게 기념했다.
사진 공모전은 주남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풍경 및 생물과 철새(조류) 2개 부문으로 공모됐는데 총 137명, 385점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21점, 총 54작품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재)좋은데이나눔재단과의 업무협약 및 공동개최로 작년과 비교하여 상금이 500만원 늘어 금상 수상자에게는 창원특례시장상과 함께 1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은·동상 입상자에게는 (재)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 50만원, 3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입선자에게는 1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됐다.
제3회를 맞이한 이번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은 다행히도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며 처음으로 대면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던 과거 시상식의 아쉬움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주남저수지는 전 국민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연결고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태계의 보고인 주남저수지를 더 많은 국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생태보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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