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4일까지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소규모 대면교육과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교육 수강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수박, 오이, 쌀(알찬미) 등 21품목의 재배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특히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모든 교육과정에 편성해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 공익직불제도 의무사항 홍보 와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진천군 사자휘호가 웅비도약인 만큼 진천 농업이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 비상의 날개를 펼칠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랜설지공’ 밴드를 통해 지역 900여명의 농업인들을 가입시켜 영농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도 적극 활용해 적기 농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