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저소득가정에 라면 기탁
1250만 원 상당 라면 500박스 청주시 저소득가정에 기탁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1/11 [13:25]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1일 시청 직지실에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1250만원 상당의 라면 500박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재숙 복지국장, 신승철 복지정책과장,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백송현 부장, 김종미 과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되어, 국내에서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국 26개소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무료급식사업과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 등을 전개하고, 해외로는 저개발국가 빈민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랑과 나눔 실현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재난으로 소비심리위축 및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렵지만, 아직 추운 겨울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더욱 힘겨운 겨울이 되었을 저소득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무사히 헤치고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