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취임한 민영완 괴산부군수가 관내 주요 현안사업장 방문에 이어 이틀간 11개 읍·면을 방문하며 현장행정과 소통행정 구현에 나섰다.
지난 12일 불정면을 시작으로 읍·면 순회방문에 나선 민 부군수는 13일까지 11개 읍·면을 둘러보며 주민 여론과 민원 청취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민 부군수는 읍·면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민행정을 최일선에서 펼치는 현장 공무원의 중요성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및 한파에 대비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 철저한 안전점검과 방역을 통해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민영완 부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흔들림 없이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2년에도 보합대화(保合大和)의 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괴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민 부군수의 읍·면 순방은 13일 문광면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