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 공동주택 내에서의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충청남도의 공동주택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총 55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상주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높아 평소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 관리와 관계인의 올바른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세대별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소방차 전용 주차공간 확보 ▲공동주택별 피난방법 숙지 ▲경량칸막이, 대피공간에 물건 적치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에 대하여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내문 발송과 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산휘 대응예방과장은“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문화는 내 손에서부터 만들어진다”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