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당진수협 청정 위판장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당진시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당진수산업협동조합, 얌테이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얌테이블 서울지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장고항 청정 위판장에 수산물 판매전문 쇼핑몰 입주를 통해 풀필먼트 시스템(쇼핑몰의 물건을 보관해주고 주문이 들어오면 발송을 해주는 물류창고 겸 발송 서비스) 도입 등 안정적 유통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물 상품성 향상을 위한 지원 및 품질관리에 노력하며 당진 우수 수산물 적극 구매 및 홍보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선태 항만수산과장은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장고항 국가어항 청정위판장 건립으로 수산 업계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수산물 전문 쇼핑몰과의 업무협약으로 우리시 수산물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얌테이블은 거제시에 본사를 두고 2017년부터 영업 중이며 현재 수산물 전용 온라인 마켓 1등 기업으로 제조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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