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오는 28일 18시부터 내달 3일 09시까지 7일간 소방력 839명, 소방차량 47대를 동원해 설 명절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여 가용 소방력 100% 즉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심야시간대 중심으로 1일 2차례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해 소방 출동로를 확보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며, 다수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역사, 터미널 등에 대하여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이희선 소방서장은“설 연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논산소방서에서는 연휴 동안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