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26일 150명 결연아동 가정에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진욱 협의회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위원들은 결연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 라면 150박스(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1995년 5월 10일 결성된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지역 아동들과 결연을 맺어왔으며 매년 방학 중 밑반찬 전달 외에도 설, 추석 명절 선물 전달,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캠프 운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건전한 아동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 협의회장은 “설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그마한 위문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백쌍미 김해시 아동보육과장은 “해마다 물심양면으로 관내 아동들에게 위문품을 지원하여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