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이상무식재료 공급 25개 업체, 배송 2개 업체 선정, 배송 차량 18대 확보
충남 서산시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230개교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과 배송을 차질없이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27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식재료 공급업체 25개와 배송업체 2개를 선정했다. 배송차량도 18대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접수된 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했다.
식재료 업체로는 ▲주곡 1개 ▲친환경 농산물 1개 ▲일반농산물 3개 ▲수산물 4개 ▲축산물 6개 ▲공산품 5개 ▲6차산업 3개 ▲김치류 2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9개의 지역 출하회가 공급하는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외의 각종 식재료를 내년 2월까지 지역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원활한 배송을 위해 식재료 배송 차량도 2대를 추가 공모해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업체 관계자 교육 등을 통해 식재료의 품질 확보는 물론, 개인위생 수칙 준수, 차질없는 배송 등의 철저한 이행을 주문키로 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하고 품질높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품질 기준, 작업장 위생, 신속한 클레임 대응 등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230개교 2만 7천여 명의 학생에게 132억 상당의 식재료를 현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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