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원 내 노후된 화장실에 대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원구 개신동 690번지 불무근린공원 화장실과 상당구 용암동 1705번지 대머리근린공원 화장실로 사업비 총 1억 5200만 원을 들여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3월부터 6월까지 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변기, 세면대, 천정, 화장실 칸막이, 바닥타일 등 화장실 시설물 교체와 화장실 등주, 전기 및 배관 등 기반 시설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소변기는 물과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적인 건식 소변기로 교체해 전기?수도 등 에너지 절약과 유지관리 비용도 감소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