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ㆍ(재)성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공모사업에 지원해 도산ㆍ신복 2개의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회사서는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 지역 4개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면서 장서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 자원봉사자 실무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연계 협력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순회사서가 파견되는 곳은 신정2동, 신정3동, 야음장생포동, 철새마을도서관으로 해당 작은 도서관의 지원신청을 받아서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거나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을 위주로 선정이 됐다.
특히 작년 11월 개관하여 전문사서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철새마을도서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2022년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파견 이후로도 작은도서관에 장서확충, 프로그램 활성화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하여 작은도서관이 지역 내에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