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설 명절 기간 중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을 비롯해 동해시의사회, 약사회 등 의료 관련단체와의 협조로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설 연휴 기간에 관내 응급의료기관 2개소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기간 중 병·의원 64개소와 약국 34개소를 운영한다.
또, 편의점 83개소의 안전 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 상비용 일반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동해시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나 129(보건복지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해시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식순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및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업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과 누리집을 많이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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