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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올해 공동 연구착수보고회를 열어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28 [09:06]

인천사서원, 올해 공동 연구착수보고회를 열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28 [09:06]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인천 복지정책 연구 방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을 마련하였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1월 26일 ‘2022년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인천사서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토론회 형식으로 열렸다. 자료집은 인천사서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연구 착수보고회는 ‘복지정책개발 연구’ ‘돌봄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 ‘고령사회대응센터 연구’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하였다.

 

▲ 복지정책개발 연구, 먼저 복지정책개발 연구는 인천광역시 및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인천복지기준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및 인권을 주제로 구성하였다.

 

‘제5기 인천광역시 및 제5기 인천광역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은 2021년 수행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를 기반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지역사회보장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이다.

 

‘인천복지기준선 시민만족도 조사 및 운영방안 연구’는 2020년 발표한 인천복지기준선의 만족도 파악과 2021년부터 진행된 시민평가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인천복지기준선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및 인권실태조사’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여건 실태를 파악하여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방안 연구’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보호와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방안을 제시한다.

 

▲ 돌봄정책 연구 , 돌봄정책 연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복지현장과 함께하는 연구,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민참여 활성화,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종합재가센터, 장애인주거전환센터 운영방안 연구,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연구를 주제로 구성하였다.

 

‘인천광역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모니터링 성과평가 연구’는 올해 동구, 부평구, 미추홀구에서 시행할 인천광역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군·구 지역사회통합돌봄 모델을 정립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군·구별 교육과 컨설팅, 모델 개발과 적용과정의 모니터링 및 시범사업 효과성 검증 등을 수행한다.

 

‘인천광역시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민지원단 사업과 연계하여 시민참여형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도출한다.

 

‘인천시 복지현장과 함께하는 연구’는 2021년부터 시행하는 복지현장종사자 연구지원사업이다. 2022년에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연구분야를 신설하였다.

 

‘인천광역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연구’는 인천시의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에 발맞춰 인천의 고독사 위험계층,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군·구와 읍면동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한다.

 

‘인천광역시 종합재가센터 운영방안 연구’는 2022년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본격 시행 이후, 역할이 중요해지는 종합재가센터의 운영현황을 분석하고 운영모델을 제시한다.

 

‘인천광역시 장애인주거전환센터 운영방안 연구’는 인천사서원에서 2021년 6월부터 운영 중인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센터 운영방안을 도출한다.

 

‘인천광역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연구’는 노인과 장애인 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에 비해 논의가 부족했던 아이돌보미의 처우를 파악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 고령사회대응센터 연구, 고령사회대응센터 연구는 1인 가구 노후계획, 어르신 공동밥상, 예비노인세대 실태, 예방적 정신건강서비스, 고령친화도시 조성,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정책, 디지털 정보격차를 주제로 구성하였다.

 

‘5060대 1인 가구의 노후계획 탐색과 지원방안’는 5060세대 1인 가구의 욕구가 반영된 정책적 지원방향을 도출하며, 노후 설계사업을 추진하는 유관 기관의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행복한 어르신 공동밥상 사업효과성 및 개선방안’는 2021년 시범사업과 2022년 시범사업 수행 결과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여 사업전반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2022 인천시 예비노인세대 실태 및 욕구조사’는 인천시 예비노인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준비실태 등을 조사하여 이들의 노년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생산한다.

 

‘인천시 취약노인의 예방적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방안’은 심리사회적으로 취약한 노인에게 예방적 정신건강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인천시 노인의 건강노화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인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 수립 연구’는 고령친화도시 등의 개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2027년 초고령사회 대비 인천시 노인정책 단계별 방향 연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정책 로드맵을 수립하고 인천시 노인복지정책 설계를 위한 근거자료를 제공한다.

 

‘인천시 노인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 및 지원방안’은 인천시 노인의 지역 및 자원 차이에 따른 정보격차를 파악하고 정보 접근 및 활용 능력 제고방안을 모색한다.

 

인천사서원은 앞서 지난 12월 ‘2021년 연구성과보고서’를 펴냈다.

 

보고서는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를 비롯해 인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모델 개발 연구, 인천시 시장형사업단 운영 실행연구 등 지난해 진행한 연구 21편의 주요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보고서는 인천사서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그간 정책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인천 복지 미래를 설계하는 여러 분야의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와 구체적인 돌봄서비스 모델들을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종합재가센터 등 인천사서원이 운영하는 시설들과 고령사회대응센터를 비롯한 수탁사업들을 바탕으로 현장 기반 연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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