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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괴산군 동네작가’ 위촉식 열어

“괴산의 귀농귀촌 생생한 현장은 이 손안에 있소이다”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1/28 [11:16]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괴산군 동네작가’ 위촉식 열어

“괴산의 귀농귀촌 생생한 현장은 이 손안에 있소이다”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1/28 [11:16]

괴산군은 지난 28일 귀농귀촌의 생생한 현장정보를 도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괴산군 동네작가’ 10명에게 선발 위촉장을 수여했다.

 

‘괴산군 동네작가’는 괴산군 전입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귀촌인으로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동 중이거나, 관련 분야 전공자나 경력자를 중심으로 이달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모집, 선정했다.

 

동네작가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으로 귀농귀촌 선배로서 귀농귀촌예정인 도시민에게 현장 경험담을 귀농귀촌종합센터 동네작가 코너에 게시하는 귀농귀촌 SNS 서포터즈이다.

 

게시될 내용은 △농촌생활 및 영농 현장 △귀농귀촌 성공 정착 사례 △마을소개 △우수 마을경관 △공동체 활동 △주민과 융화사례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귀농정책 △프로그램 소개 △괴산 문화 역사 관광지 소개 등이다.

 

선정된 괴산군 동네작가 유현숙 씨는 “내가 체험하고 느낀 점들을 괴산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시는 분들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쳤다”라며 “많은 분들이 가고 싶고,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괴산으로 발걸음을 옮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광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일상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귀농귀촌 동네작가의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예비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괴산을 알릴 수 있는 첫인상이니 만큼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18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서울농장’, 2021년 ‘충북 괴산에서 살아보기’와 함께 올해 ‘괴산에서 한달 살아보기’를 새롭게 추진하는 등 귀농귀촌을 원하시는 더 많은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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