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국토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총 사업비 40억 투입... 괴산형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
충북 괴산군은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기존 스마트화 사업에서 소외된 전국의 중·소도시에 스마트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보급한다는 내용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40억(국비20억, 군비20억)을 투입해 괴산형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인구 저밀화에 따른 지속적인 대중교통 질적 저하에 대한 보완과 기존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이나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조성 △벽지노선 스마트 버스 운영 체계 마련 △비수익노선 운행 대체 수요 응답형 택시 시스템 도입 등으로 IT 기술을 활용하여 대중교통 운영 체계 개편, 농촌형 스마트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농촌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해 지역의 대중교통이용 불편 사항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생활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농촌버스 체계를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합리적인 버스 노선체계 개편, 환승체계 및 운영체계, 서비스 향상 방안 등 개선방안을 도입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농촌지역 대중교통의 선진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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