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아저씨 불 꺼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논산소방서에 설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빚은 만두와 삐뚤빼뚤 정성껏 눌러쓴 편지가 도착해 훈훈함을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월 28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논산 쌘뽈유치원 선생님과 아이들이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했다.
이에 소방서는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이들에게 소방차량 소개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하여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희선 소방서장은“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으로 추운 날씨에도 헌신하는 직원들 모두 큰 힘이 됐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시민들께서 항상 응원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안전한 논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