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양식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와 소비위축으로 약화된 내수면 양식업의 안정과 강원 명태산업 광역특구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양식 수산물 가공시설 지원, 내수면 양식장 사료구입비 지원, 명태산업 광역특구 통합브랜드 홍보마케팅 지원, 명태산업 광역특구 기자재 지원 등 총 5개 사업에 27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양식업체 및 황태 가공업체에 시설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며, 오는 2월 11일까지 보조사업자 모집을 실시하고 3월까지 사업대상자 선정을 완료하여 사업추진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에 있는 양식업체 및 황태 가공업체의 어려운 부분을 현장에서 먼저 찾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소통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내수면 양식업과 황태 가공업의 경쟁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