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노후 산업단지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스마트가든 조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사업은 회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로자에게 자연과 함께 심신 안정과 치유를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식물을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친환경 휴식공간이다.
IoT 기술이 적용된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자동화 관수, 조명 제어 등)을 이용해 관리가 쉽고 유지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남동구는 지난 2년에 걸쳐 남동국가산업단지에 12개 기업체에 스마트가든 조성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기업체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유지 관리되고 있다.
올해는 8곳을 지원하며, 스마트가든 설치를 원하는 기업은 남동산단지원사업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