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을 돕는 공백없는 시정 운영 강조연휴 이후 오미크론 확산세 대응 및 선거로 인한 지역 행정에 지장 없게 할 것
조길형 충주시장이 설 명절 이후 안정적인 시정 운영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조 시장은 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등장 이후 우리 지역에서도 확진세가 거세지고 있다”라며 “연휴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그는 “지자체의 독자적인 계획만으로 코로나를 방어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전체의 흐름과 중앙정부의 방역지침에 호흡을 맞추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도시의 필수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는 데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두 번의 선거가 연속으로 진행되면서 업무량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거 업무로 인해 충주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지연되거나 표류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간에 쫓겨 본래의 목표가 왜곡되거나 위법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절차 이행에 신중을 다해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공백없는 행정 운영으로 시민들의 긴 연휴가 끝난 뒤 일상에 복귀하는 시간을 도와야 한다”라며 “2022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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