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백신접종 완료자로 조사요원 12명을 채용했으며, 지난달 24일 조사지침과 현장조사요령, 코로나19 예방수칙,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조사요원 교육을 완료했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1.12.31.) 또는 현재 양양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5,173곳이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전화조사 또는 배포조사로 전환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는 지역 내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고, 미래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고 있으니 조사요원 방문 시 올바른 정보제공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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