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7일부터 11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516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사랑나눔안마서비스 등 14개 사업이 있다. 일부 서비스를 제외하고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의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신청 기간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소득과 연령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 대상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 3월 1일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아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