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국내 사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분포와 추이를 파악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주요 정책 및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남동구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가 소재하고 있고 구월동 로데오 상가 지역뿐만 아니라 금융업체, 대형할인마트, 유흥업소 등 여러 분야의 사업체가 밀집된 도시로, 5만여 개의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방문·전화조사를 벌인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해당 사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조사요원의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체 조사 관련 문의는 080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