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 1·2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마을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제2기 건강지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지도자는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을 모으고, 조직하고, 함께 실천하도록 이끄는 지역주민이거나 공동체의 구성원을 일컫는다.
제2기 건강지도자로 선정되면 ▲마을의 건강문제점 찾기 및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 ▲주민에게 건강 관련 정보 제공 및 홍보 ▲건강생활 실천 활동(건강동아리 구성·건강 프로그램 참여) 등을 하게 되며,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지원 1·2동에 거주하며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이며, 오는 11일까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자로 활동하는 건강지도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