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과 상담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이란 잘못된 식습관과 흡연, 음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복부비만 △혈압상승 △중성지방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상승 등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인자 5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진단받는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뇌졸중과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공복혈당, 혈중지질, 복부둘레,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생활습관 및 검사수치분석에 따라 개인 맞춤형 영양, 운동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