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집중 홍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04 [14:49]
부평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내세워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화재 시 대피를 우선하는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은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인식 전환에 초점을 두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하게 돼 소화기 사용법을 잊는 경향이 있어 인명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화재를 인지한 즉시 젖은 수건 등으로 연기를 차단하고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후 119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윤용서 예방안전과장은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방법도 중요하지만 우선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꼭 기억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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