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신도시이십일에서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모두 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건축분야 교수 및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해당 당선작은 각 공간의 연계가 조화롭고, 친근하고 참신한 공공건축물 디자인이 우수하게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복용동 557-2 부지에 연면적 약 2,9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2022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4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사업은 진잠동·온천1동에서 학하동이 행정동으로 분동되어 건립이 추진되는 것”이라며, “행정·문화·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