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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생산성 지수 측정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 수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06 [19:25]

기장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생산성 지수 측정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 수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06 [19:25]

기장군은 7일 ‘2021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 측정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대상, 2011·2013·2014년 최우수상, 2015년 장려상, 2016년 우수상, 2020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행정에 생산성 개념을 도입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산성 지수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역량, 재정역량, 행정역량 등의 지자체 경쟁력과 보건·의료, 돌봄·복지, 사회적 책임, 교육·문화 등 삶의 질 영역의 생산성 지수를 평가한다. 생산성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한 지자체를 의미한다. 2011년 최초 제정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올해 11회를 맞이해, 생산성 지수 측정분야와 우수사례 선정분야의 2개 분야를 시상했다.

 

기장군은 171개 지자체가 자율 응모한 생산성 지수 측정부문 중 돌봄·복지, 교육·문화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어르신들의 복지시설 접근성과 영유아의 어린이집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공공체육, 공연문화, 도서관 시설에 대한 권역별 서비스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보육·교육지원 프로젝트인 ‘380 프로젝트’와 전국 최초 365일 연중무휴 ‘기장형 초등돌봄교실’ 운영, 어르신 복지를 위한 ‘기적의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체육 및 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기장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에서 선제적으로 교육, 복지, 문화, 체육 인프라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을 군민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라는 상으로 알고 기장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모든 영광을 17만 7천 기장군민 한 분 한 분께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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