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 2025년 공급예정인 토양개량제 수요량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으로 지난주기 공급년도(‘20 ~‘22년)의 공급물량과 이번 신청물량 등을 감안해‘23 ~‘25년에 공급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 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 방지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을 받으므로 먼저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농업경영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언양읍과 청량읍, 두서면, 상북면이 토양개량제 공급지역이다. 총 사업비는 3억여원으로 약 1,960톤을 공동살포 대행자를 구성해 이번 달 내 살포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관내 농산물의 생산력 증진을 위해서 농지의 지력 확보가 중요하므로 3년에 한 번 진행되는 토양개량제 신청기간 내 꼭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