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舊, 지정기부금단체)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이에 따라 문화관광에 관심이 있는 개인과 법인으로부터 지정기부금을 받을 수 있고,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해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공익법인은 비영리법인이 수입을 공익에 사용하고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일 때 주무관청의 추천으로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한다. 공익법인으로 지정되면 기부자에 대해 세제해택을 제공할 수 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접수된 기부금을 기부금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구민의 문화복지 증대와 대덕의 문화관광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은 상임이사는 “이번 공익법인 지정으로 대덕의 문화관광이 한층 발전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며 기부금 공개모집이 가능한 전문예술법인도 조만간 지정을 받아 대덕에 문화메세나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사업체계 구축과 구민 체감도 강화, 안정적 재단 경영이라는 3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협력사업 등 8대 정책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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