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 코로나19 3차접종 61% 달성60세 이상 접종률 86.7%...접종률 높을수록 확진비중 감소
인천광역시 동구가 2월 5일 0시를 기준으로 전체 인구대비 61%가 3차접종을 완료하였으며,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86.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구 전체 인구 중 3차 접종 완료자는 총 37,146명(61%)으로, 전국 54.5%, 인천54.2% 보다 각각 6.5%p, 6.8%p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가운데 동구의 60세 이상 인구 중 3차 접종자는 총 18,395명으로 86.7%가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이어 18세~59세 성인의 3차 접종률은 전국 52.7%보다 높은 57.1%를 기록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 향상에 따라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2월 셋째주 47%에 달하던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율은 최근 1주일간 6.8%로 크게 감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률이 높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확진자 비중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회 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은 코로나19에 감염 될 경우 전파력이 크므로 2차접종 후 3개월이 지났으면 3차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