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4일 중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학부모 신규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2년 제1회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들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용하고자 학부모 위원 4명(?인천별빛초등학교 운영위원 김선화 ?인성여자중학교 학교폭력자치위원 김효선 ?인천중산중학교 운영위원장 최은주 ?인천영종고등학교 운영위원 한규복)을 추가 위촉했다.
이날 신규 위원 위촉식에 이어 열린 2022년 제1회 중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에서는 중구 평생교육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중부경찰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1년도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추진결과와 2022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인천 중구(평생교육과)는 지난해 시작한 학교폭력예방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금호타이어(주)와의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주)와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동영상을 관내 중학교 대상으로 배포, 비대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남부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문화교육과 중부경찰서의 찾아가는 청소년경찰학교 사업,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또래상담사업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들의 여러 사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에 학부모 위원 및 향후 학생위원의 비중을 높여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사업과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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