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주민자치회 7개면 전면 확대시행에 따라 작년 시범운영 면(백령면, 자월면, 영흥면)에 이어 올해 전환예정 면(북도면, 연평면, 대청면, 덕적면) 대상으로 오는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2022년 옹진군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의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해 필히 이수해야 하는 기본 6시간 교육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금회 교육은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일반주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옹진군청 또는 각 면사무소에 오는 18일까지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환경이 여의치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 집합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교육을 이수한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해당 면사무소에서 3월 중 공개추첨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선발할 예정이며 면별 최대 50명씩 선정·위촉하여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확대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주민자치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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